2002년 월드컵 곧바로 벨기에로 떠날뻔했던 설기현을 살린 영웅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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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 곧바로 벨기에로 떠날뻔했던 설기현을 살린 영웅 ㄷㄷㄷ
  • 유스포
  • 발행 2018.11.22
  • 조회수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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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역사상 최고의 명경기 중 하나로 뽑히는 2002년 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

비에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2분 설기현의 극장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연장전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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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 연장전에는 골든골이라는 제도가 있었기에 연장전에서 골이 들어가면 남은 시간여부와 관계없이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던 시절

그런데 연장전반 6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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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실수로 가투소한테 그대로 골 먹힐뻔.. ㄷㄷㄷ

이운재 선방 없었으면 극장동점골 넣은 영웅에서 한 순간에 어떤 입장이 되었을지 상상도 하기 싫다 ...

이때 뒤에 있던 박지성 이영표 둘 다 얼어붙은거 보소 ... ㄷㄷ

솔직히 나도 이때 골 들어간 줄 알고 순간 좌절했던 기억이 ㅋㅋㅋㅋ

이거 잘 막아내고 4분정도 흐른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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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안정환의 헤딩 골든골이 탄생했다.

*영상출처: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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