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를 미드필더처럼 쓰는 포메이션이 축구의 미래라고 말한 초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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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를 미드필더처럼 쓰는 포메이션이 축구의 미래라고 말한 초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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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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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은퇴한 티아고 모타는 PSG u-19팀의 감독이다. 수비형 미드필더 출신으로는 특이하게도 그는 공격적인 팀을 선호하며 포메이션 관련해서는 혁신적인 사람이다.

일반적인 4-4-2, 4-3-3 혹은 5-3-2 대신에 모타는 혁신적인 2-7-2 포메이션을 도입하고 싶다고 밝혔다. 잘 살펴본다면 포메이션에 골키퍼를 포함한 11명이 배치된걸 알수 있을 것이다.

"저는 공을 가진 선수가 항상 세개 또는 네개의 선택지와 가까이서 도울 수 있는 두 동료가 있기를 원한다. 포메이션에 적힌 숫자들을 안좋아합니다 속임수가 될수 있거든요. 5-3-2로도 공격적이거나 4-3-3으로도 수비적일 수 있다. 저는 얼마전 한 경기에서 두 풀백이 결국엔 9번, 10번롤을 맡는 걸 봤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무엘이나 키엘리니 같은 천생 수비수들을 싫어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저는 골키퍼를 7명으로 구성된 미드필더진에 포함합니다. 저에게는 공격수가 첫번째 수비수이고 골키퍼가 첫번째 공격수입니다. 경기는 골키퍼의 발에서 시작하고 공격수의 압박으로 공을 뺏습니다."

모타의 꿈이 이루어진다고 가정하여 본지에서 포메이션을 선수들로 채워봤다.

꿈의 포메이션이다. 경기는 하나도 못이기겠지만 이들을 상대한다는 생각만으로 대부분 사람들은 소름이 돋을것이다.

원문 : ESPN
번역 출처 : 에펨코<토니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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