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록바가 자신의 커리어에서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만큼 민망했던 첼시 시절 일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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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록바가 자신의 커리어에서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만큼 민망했던 첼시 시절 일화ㅋㅋㅋ
  • 최원준
  • 발행 2018.11.22
  • 조회수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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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록바가 그라운드를 떠난다.

드록바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역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내 커리어에서 만난 선수, 감독, 팬들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 내 가족들에게도 감사한다. 이제 다음 여정을 그리려 한다."

검은 예수라 불린 첼시와 코트디부아르 최고의 스트라이커

드록바 하면 기억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첼시 시절 자주 보여줬던 특유의 멋진 세레머니

그리고 미친 무회전 프리킥(이 프리킥은 다비드 루이스에게 까지 전수가 됐었던ㅋㅋ)

하지만 드록바가 항상 멋진 모습만 보인 것은 아니었다.

첼시 시절 드록바가 약간은 추하다 싶을 정도로 귀여운(?)일화를 소개한다.





어느 날 드록바는 첼시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것 저것 살펴보고 있는 중이었다.

그러다 클릭하게 된 것이 유니폼 판매 순위

자신의 유니폼 순위는 어느 정도일까 기대하며 확인 했지만 생각보다 저조했고, 드록바는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 낸다.





바로 자신의 유니폼을 사는 것ㅋㅋㅋ

방법은 좋았다.

'아무도 모르게' 산다면 '아무도 모를 것' 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드록바의 참신한 전략은 만천하에 알려지게 된다.

드록바는 신용카드로 유니폼 50여 벌을 구입했는데 거기다 자기 사인을 남긴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존 테리와 램파드의 인기를 뛰어 넘고 싶었던 드록바는 민망함만 남기고 개그캐가 된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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