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시티에서 뛰면 지금처럼 잘 못할거라는말에 메시가 한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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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시티에서 뛰면 지금처럼 잘 못할거라는말에 메시가 한 대답
  • 유스포
  • 발행 2018.11.21
  • 조회수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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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리오넬 메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도 자신의 활약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19일 BBC5 라이브에 출연한 메시는 한 질문을 받았다.

그 질문은 이렇다. 많은 사람들이 춥고 습한 스토크 지역에서는 메시가 잘 뛰지 못할 것이라고 얘기한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이었다. 바르셀로나에서만 뛰어온 메시에게 타 리그에서는 지금처럼 성공하기 힘들 것이라는 도발성 멘트이다. 메시에게 항상 따라다니는 유형의 질문이다.

스토크 지역을 연고로 하는 프리미어리그의 클럽은 스토크시티가 유일하기 때문에 스토크 시티에서 메시가 잘 못할것이라는 주장이었다. 이에 메시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내가 과거에 고향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뛰던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메시는 또한 "나는 그곳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라는 말을 전했다.

메시의 고향 아르헨티나 로사리오는 농산물의 수출, 국내 수송의 중계지로 유명한 지역이지만 날씨가 변덕스럽고 기온이 최대 23.4도에서 최저 11.6도 정도로 나타난다. 이러한 환경은 영국의 변덕스러운 날씨와 닮은 부분이다.

즉, 메시는 이러한 점을 들어 잉글랜드 리그에 도전해도 문제가 없다고 돌려 말한 것이다. 메시는 1987년 로사리오에서 태어나 로사리오 지역의 유소년 축구팀에서 뛰다 바르셀로나로 스카웃을 제의받은 것이다. 당시 메시의 나이는 13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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