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에서 비인간적 대우를 받은 사실을 폭로한 기성용 전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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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에서 비인간적 대우를 받은 사실을 폭로한 기성용 전 동료
  • 축잘또
  • 발행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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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스완지에서 기성용과 한솥밥을 먹었던 조나단 데 구즈만

데 구즈만이 나폴리에서 뛸 당시에 나폴리 디렉터로 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웨일스온라인'에 따르면 과거 스완지에서 뛰었던 데 구즈만이 나폴리로 이적한 뒤인

2015년 3월 배가 갑자기 불러왔다. 그래서 그는 나폴리 팀 닥터 알폰소 데 니콜라를 방문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식단 조절을 하고 탄수화물을 줄이고 휴식을 취하라는 진단을 받았다. MRI 결과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

라파엘 베니테즈(당시 감독)은 다른 의사에게 가보라고 했지만 니콜라의 영향력때문에 그럴 수 없었다."


라고 말했다.

"아무도 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난 걸을 순 있었지만 턴 동작이나 슈팅이 완벽하지 않았다.

그들은 내가 턴동작이나 슈팅을 다 해냈다고 생각했다. 내 몸의 신호를 의심했다."


사리 감독이 부임하고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디렉터 아래에서

데 구즈만은 프리미어리그 팀과 협상이 진행 중이었다.

"난 일단 제대로 회복하고 싶었다. 지운톨리는 매우 화를 냈고 본인 자리로 가버렸다. 그의 비서는

내가 (협상에) 더 응하지 않으면 앞으로 다시는 뛸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데 구즈만은 결국 모든 협상을 결렬시켰고 지운톨리는 매우 화가나서 라커룸에 찾아와 데 구즈만을 폭행했다.

그 후 데 구즈만은 팀 훈련에 참여할 수 없었고 구단이 버린 선수가 되었다.

데 구즈만은 결국엔 다른 의사를 만나러 덴마크로 떠났고 단 10분만에 '스포츠 탈장'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나폴리는 여전히 수술을 거부했고 카르피로 임대되고 나서야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나폴리는 서포터즈, 시설부분에서 모든게 최고다. 몇사람들 빼고. 축구는 비즈니스고

비즈니스는 꽤나 거칠다. 이해할 수는 있지만 이건 비인간적이었다."


이건 그냥 악의적 방치라고 밖에 볼 수 없지 않나? ㄷㄷㄷ

축구 잘 아는 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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