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9 EPL 12라운드 첼시와 에버튼과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이 경기에서 파브레가스는 64분에 파브레가스는 조르지뉴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교체 후 프리킥 상황에서 파브레가스는 심판을 속이고 좀더 좋은 위치에 공을 가져다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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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프렌드 주심은 프리킥을 선언하고, 공의 위치를 정확히 표시하기 위해 스프레이를 공 앞에 뿌렸다. 이 공의 위치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파브레가스가 주심이 뿌린 스프레이를 직접 앞으로 옮겨서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공을 가져다 놨다.
나쁘게 보면 심판을 속이고 프리킥 위치를 바꾼 것인데, 이 속임수의 원조는 현재 파브레가스와 첼시에서 같이 뛰고있는 다비드 루이스다.
다비드 루이스는 PSG시절 즐라탄을 위해 심판몰래 스프레이 위치를 바꿔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