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앨런 시어러가 'EPL 이주의 베스트 11'을 한 팀 멤버로 채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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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앨런 시어러가 'EPL 이주의 베스트 11'을 한 팀 멤버로 채운 이유
  • 유스포
  • 발행 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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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의 레전드 공격수 앨런 시어러는 매주 프리미어리그 라운드가 끝나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 11명과 감독을 선정한다. 그게 바로 EPL 이주의 팀이다. 이 이주의 팀은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된다.

그런데 이번 11월 3일에서 6일에 열렸던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이주의 팀은 역사상 최초로 한 팀 멤버들로 구성했다. 매우 특별한 이 베스트 11은 바로 레스터시티다. 얼마 전 안타까운 헬기사고로 구단주를 잃은 레스터 시티는 11라운드에서 슬픔을 딛고 카디프 원정에서 1:0승리를 기록했다.

앨런 시어러는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번주 EPL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첼시의 모라타, 아스날의 그라니트 자카, 첫승을 따낸 뉴캐슬 선수들을 포함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주는 예외를 두겠다고 전했다.

시어러는 레스터 시티의 선수들은 힘든 상황을 딛고 일어나 비차이 구단주를 기릭 위해 최선을 다해 뛰었고 그 결과로 승리했다고 전했다. 때문에 이번주 자신이 선정한 EPL 이주의 팀에 선정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시어러는 이번주 레스터 시티가 보여준 모습은 2015/2016시즌 레스터 시티가 만들었던 동화같은 스토리를 떠올릴만한 단결력이었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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