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은 처음에 장현수가 징계를 받아야 하는 상황을 납득하지 못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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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은 처음에 장현수가 징계를 받아야 하는 상황을 납득하지 못했다.JPG
  • 최원준
  • 발행 2018.11.07
  • 조회수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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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에 따르면 지난 5일 11월 A매치 소집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모습을 드러낸 벤투 감독은 처음에 장현수가 징계를 받아야 하는 상황을 납득하지 못했다고 한다.

김판곤 위원장 : “이 문제가 터지고 공정위원회 소집이 결정되자 벤투 감독은 자신을 이해시켜 달라고 했다. 외국인으로서 병역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우리와 같은 순 없었을 것이다”

벤투 감독이 의문이었던 것은 실정법상의 징벌을 뛰어넘는 징계를 왜 축구계로부터 받아야 하느냐는 점이었다고 한다.

김판곤 위원장 : “한국 사회가 병역문제를 얼마나 민감하게 생각하는지 그 배경을 감독에게 설명했다. 그제야 감독도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축구뿐만 아니라 스포츠, 그리고 우리 사회 전체의 기강과 직결될 수 있는 문제라는 얘기에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나라 사정을 모르니까 처음 소식 들었을때 진짜 당황했을 듯

안그래도 주전 선수로 쓰려고 했었는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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