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선수 징계건'에 대해 깔끔하게 정리해서 말한 벤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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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선수 징계건'에 대해 깔끔하게 정리해서 말한 벤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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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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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정위원회에서 내려진 결정이나 징계 사항에 대해서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른 대책을 생각 중이다.

2. 경기력적인 측면에서 봤을땐 장현수가 전력 손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 선수가 가지고 있는 기술적인 부분, 전술적인 이해도 뿐만 아니라 경험적으로 우리 팀에게 전력적으로 많이 도움을 줄 수 있었던 선수였다. 안타깝게 우리로서는 이 선수를 잃게 된게 경기력적으로는 손실이라고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3. 마지막으로 장현수 선수와 개인적으로 애기를 해보지 않았지만, 적어도 이전에 소집되어 보여준 모습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향후 본인의 커리어에서 행운이 있길 빈다. 지난 일은 지난 일이고, 실수한 것에 대해서는 처벌을 받게 됐지만 남은 프로 선수 생활의 커리어에서나 개인적으로나마 장현수 선수에게 좋은 일들이,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어렸을 때부터 항상 주어진 환경과 상황에서 어떤 결론이 나오면, 그에 대한 결정권을 가진 단체의 결정사항에 대해 항상 따르도록 배워왔다. 그렇게 이해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황 같은 경우 포르투갈이 아닌 타지에서 생활하는 사람으로서 이 결정에 대해 충분히 존중하고 이해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다른 생각을 한 적은 없다. 항상 다른 문화, 환경에서 모든 것이 포르투갈과 같을 수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충분히 이해한다. 인지하고, 적응하고 이해해 나가야 한다.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이 결정에 대해 우리가 충분히 인정하고 존중하고 있다.

기자회견 요약 출처 : 에펨코<필연적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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