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맨시티의 고위층 간부가 메시 영입을 추진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와함께 맨시티가 메시에게 제안한 금액이 구체적으로 밝혀졌는데 맨시티는 메시에게 모든 조건을 맞출 의향이 있었다는것이 밝혀졌다.
당시 맨시티는 메시에게 5년 계약에 연봉 총액 3,200억원과 바이아웃 3,200억원을 지불할 의사가 있었다. 여기에 메시 아버지에게 보너스로 640억원을 지불할 예정이었다. 이를 포함한 세부적인 조항까지 더하면 맨시티가 메시 영입을 위해 지불하려던 금액은 무려 9,664억원에 달했다. 거의 1조에 가까운 금액을 메시에게 지불하려고 했던 것이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하면서 이 1조원에 가까운 이적 프로젝트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만약 메시가 맨시티로 이적했다면 전대 미문의 이적료 역사를 세울 수 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