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마레즈는 헬기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레스터 시티의 구단주 비차이 스리바다나프라바를 향한 세레모니를 했다.
경기 후 마레즈는 인터뷰에서 세레모니에 대해 "아주 아주 슬프다. 그게 득점했을 때 내 손을 하늘로 내 두 손을 올린 이유이다. 회장님은 나와 레스터에 많은 걸 해주셨고, 그에 대해 말하기도 어려울 정도이다. 아주 슬프다."라고 전했다.
레스터 시티 구단주의 비보를 접한 마레즈는 SNS에 ‘One of the best person I’ve ever met’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었다. 마레즈는 맨체스터에 오기 전 2014년 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레스터 시티에서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