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되면 대박인 로페테기 경질시 대체자로 거론되고있는 레알마드리드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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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되면 대박인 로페테기 경질시 대체자로 거론되고있는 레알마드리드 전설
  • 유스포
  • 발행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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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의 로페테기 감독의 경질설이 멈추지 않고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주 레반테전 마저 패배하며 5경기 1무 4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가오는 29일 레알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 원정을 떠나 엘 클라시코를 펼쳐야 한다.

현재 많은 언론들은 24일 있을 플젠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혹은 29일 있을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가 로페테기 감독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실제로 이 경기에서 만약 패배한다면 레알마드리드로서는 더 이상 로페테기 감독에게 기회를 주기 힘든 것 또한 사실이다.

현재 많은 레알마드리드 팬들은 페레즈 회장이 나가야 된다는 입장과 로페테기 감독이 나가야 되는 입장으로 나뉘어 팽팽하게 의견이 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공신력 있다고 알려진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레알마드리드가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할 것으로 보인다며 경질을 예상하고 나섰다.

이에 로페테기 감독의 대체자가 누가 될 것이냐는 추측성 기사가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꽤 흥미로운 인물이 부각되었다. 바로 레알마드리드의 전설 호세 마리아 구티다. '구티의 그날'이란 말은 네이버 국어사전에도 등재될 정도로 한국 팬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있다. 이런 구티는 레알마드리드 유소년 출신의 레알마드리드에서 오랜 시간 플레이한 전설 중의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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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티는 현재 베식타스 수석코치로 있지만 지난 시즌까지 레알마드리드 유소년팀을 맡았던 지도자다. 후베닐A를 이끌며 정규리그, 코파 델 레이, 코파 데 캄페오네스를 우승했고 유스 챔피언스리그 4강 업적도 있다. 로페테기 감독이 선임되기 전 1군 감독 이야기도 나왔었다.

불가능한것도 아니다. 실제로 레알마드리드가 지단을 감독으로 선임했을 당시 지단도 1군 감독으로서 경험은 전혀 없는 상태였다. 스페인 아스는 "구티는 레알 마드리드 출신으로 시스템을 잘 안다. 성인팀을 이끌지 않았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도 카스티야로 1년여 경험이 전부였다"며 로페테기 후임으로 구티쪽의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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