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경쟁관계에 대해 질문을 받자 라카제트는 오바메양이 올 시즌에 40골을 넣는다면 아스날은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하면서 우승도 차지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그렇게 된다면 기쁠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 라카제트와 오바메양은 서로 교체로 투입되면서 경쟁 상대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라카제트는 그런 오바메양이 오히려 더 잘되길 바라면서 팀의 건승도 바라는 멋진 발언을 보여주었다.
올 시즌 현재 라카제트와 오바메양은 각각 5골, 6골을 기록하고 있다. 에메리 감독은 라카제트와 오바메양을 교체로도 쓰고 공존해서도 쓰면서 최고의 조합을 찾아가고 있다. 그리고 라카제트와 오바메양은 서로 돈독한 사이로 지내면서 오바라카 커플이라는 명칭으로 아스날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라카제트는 “오바메양과 누가 더 많은 득점을 올리느냐와 같은 경쟁은 없다. 훈련에서도 마찬가지다. 함께 성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며 팀 동료에 대한 존중을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