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야스가 속한 FC 포르투는 현재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진출해있는 상태다. 이번 주 평일에 있을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둔 현재 카시야스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만 111경기만 뛰었다. 무려 '조별리그'만 111경기다.
한 시즌에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경기는 최대 6경기다. 즉 111경기를 출전하려면 18시즌 동안 연속해서 거의 모든 조별리그를 뛰어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 카시야스는 레알마드리드에서 1999/2000시즌 데뷔한 이후 2015년 FC포르투로 이적 한 것을 포함해 20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있다.
현재 카시야스 다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많은 출전기록을 가지고 있는 현역 선수는 호날두다. 현재 호날두는 조별리그 79경기를 뛰었다. 은퇴선수를 포함하면 전체 8위다. 호날두가 카시야스의 111경기 기록을 경신하려면 39세가 되는 2024/2025시즌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출전해야 한다.
*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다 출전 TOP10
1. 이케르 카시야스 (레알마드리드, FC포르투 / 111경기)
2. 라울 곤살레스 (레알마드리드, 샬케FC / 96경기)
3.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 95경기)
4. 라이언 긱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 92경기)
5. 호베르투 카를로스 (레알마드리드, 페네르바체 / 86경기)
6. 폴 스콜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 81경기)
6. 게리 네빌 (맨체스터유나이티드 / 81경기)
8.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레알마드리드, 유벤투스 / 79경기)
9. 루이스 피구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 인터밀란 / 77경기)
9. 데이비드베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레알마드리드, PSG / 77경기)
*출처: 골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