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고 말한 손흥민은 영국 돌아가서도 강행군을 이어가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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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고 말한 손흥민은 영국 돌아가서도 강행군을 이어가야된다
  • 유스포
  • 발행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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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18년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올 여름 러시아 월드컵,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토트넘 프리시즌 등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5월부터 석달반 동안 비행기 이동거리는 7만6766km에 달했다.

최근 손흥민은 파나마와의 A매치 경기가 끝나자 지난 2017/2018시즌 마지막 라운드 이후 처음으로 힘들다는 말을 전했다. 9월에도 손흥민은 A매치 일정과 토트넘의 일정을 빡빡하게 소화했다. 문제는 체력적인 부담이 쌓이고 쌓여가고 있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7/2018시즌 마지막 라운드 5월 이후로 월드컵, 프리시즌, 아시안게임, A매치, 2018/2019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이후 또 다시 A매치 소집 등 엄청난 강행군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다시 소속팀 토트넘으로 돌아가야 되는 손흥민은 강행군에 올라야 한다. 현재 토트넘은 부상 선수들이 많은 탓에 선수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손흥민은 우선 복귀하자마자 웨스트햄과의 리그 9라운드 선발 출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본인이 휴식을 요구하거나 델레 알리와 에릭센이 빨리 복귀하지 않는 이상 체력적인 부담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이후 25일 에인트호번(네덜란드)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30일 맨체스터시티와 프리미어리그, 11월1일 웨스트햄과 리그컵, 11월4일 울버햄튼과 프리미어리그, 11월7일 에인트호번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11월11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를 앞두고 있다. 거의 3~4일에 한번씩 경기를 해야한다.

손흥민이 과연 이 강행군을 잘 견뎌내고 다시 본인의 컨디션을 되찾아 올 수 있을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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