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울로 말디니를 포함하여 토티까지 2002년 월드컵 한국과의 경기에 대한 불만섞인 의견을 말하고 있다. 토티는 자서전에서 당시 한국과의 경기에서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는 것에 대한 부분을 들어 불만을 표출했다.
토티는 당시 페널티박스 안에서 한국의 수비수로부터 부딪힘이 있었고 PK를 얻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당시 주심이었던 모레노는 토티의 이러한 동작을 헐리웃 액션이라 판단하고 경고를 주었고 경고누적으로 토티는 퇴장당했다.
토티는 이에 대해 자신의 인생 처음으로 이 경기는 싸울 이유가 없는 경기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후 토티는 라커룸 문을 부신 후 안에 있다가 얼마 후 관중들의 환호 소리를 들은 순간 월드컵을 단 한 번만 뛰고 더 이상은 출전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토티는 이 경기를 두고 주심이 훔쳐간 경기라고 표현했다. 너무 많은 기회를 부정당했다며 한국을 도울 수 있을 때 마다 그렇게 했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