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가 맨유 떠날시 벌어질 연쇄 이동과 방아쇠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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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가 맨유 떠날시 벌어질 연쇄 이동과 방아쇠의 주인공
  • 유스포
  • 발행 2018.10.09
  • 조회수 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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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자칫하면 세계 축구의 연쇄이동이 시작될 수 도 있다. 만약 그 연쇄이동이 시작된다면 방아쇠는 무리뉴 감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경질설 속에서도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OT극장을 만들어내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이 승리 이후에도 무리뉴 감독에 대한 경질 위기 분위기가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 중위권에 있고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 더 많기 때문이다.

연쇄이동의 타깃이 되는 팀은 바로 레알마드리드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레알의 페레즈 회장은 로페테기 감독의 성적 부진에 대하여 불만을 가지고 있고 지도력에도 의문을 품고 있어 교체를 생각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현재 콘테 감독이 레알마드리드 감독 후보군으로 올라와있는 가운데, 무리뉴 감독도 여기에 가세되고 있다. 레알마드리드와 무리뉴 감독은 과거 함께 일을 한 적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나오게 될 시에 충분히 고려할만한 대상이라는 것이다.

아마 가장 가까운 시일내에 볼 수 있는 지표는 바로 A매치 휴식기 이후의 일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일에 있는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일정 이후 유벤투스, 맨체스터 시티 등을 포함한 죽음의 6연전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뭔가 달라지지 않는다면 무리뉴 감독의 경질설에는 무게가 더 실릴 수 밖에 없다. 물론, 이것은 레알마드리드의 로페테기 감독도 마찬가지다.

무리뉴 감독은 과거 레알마드리드에서 프리메라리가 역대 최다 승점인 100점으로 우승을 기록했고 '16강 마드리드'라 불리던 레알마드리드를 챔피언스리그에서 '최소 4강 이상'의 강좌로 올려놓는데 기반을 닦아놓는데 가장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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