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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포기 못해’…롯데, 레일리 호투로 한화 제압

힘차게 공 뿌리는 레일리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롯데의 경기. 롯데 선발투수 레일리가 역투하고 있다. 2018.10.4
youngs@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롯데는 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시즌 15차전에서 7-2로 승리했다.

롯데는 대전에서 한화를 상대로 7연패 뒤 시즌 첫 승리를 일궈내며 포스트 시즌 진출 불씨를 살렸다. 한화와 시즌 상대 전적은 5승 10패가 됐다.

7위 롯데는 이날 승리로 6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또한, 5위 KIA 타이거즈와 끈질긴 5강 다툼을 이어갔다.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는 7이닝 동안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이인 삼진 11개를 솎아내며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11승(12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이대호, 손아섭(이상 투런), 민병헌(솔로)이 홈런을 쳐내는 등 해줘야 할 선수들이 제 몫을 다했다.

이대호는 시즌 35호 홈런을 포함해 4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KBO리그 역대 2번째로 4년 연속 170안타를 달성했다.

반면 한화 선발 데이비드 헤일은 5이닝 7피안타 4실점(2자책) 투구로 시즌 3패(3승)째를 당했다.

헤일은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전준우를 평범한 외야 뜬공으로 유도했다.

 
 

하지만 좌익수 최진행이 포구에 실패하면서 2사 2루가 됐다. 실책은 악몽으로 돌아왔다.

다음 타자 이대호는 헤일의 초구 투심 패스트볼(145㎞)을 잡아당겨 좌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롯데는 5회초 선두타자 민병헌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손아섭이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려 4-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6회말 기회를 놓친 것이 뼈아팠다.

무사 1, 2루 기회에서 3번 최진행, 4번 재러드 호잉, 5번 이성열이 각각 삼진, 내야뜬공, 삼진으로 힘없이 물러났다.

롯데는 8회초 민병헌이 한화 불펜 안영명을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8회말 대타 양성우의 투런포를 앞세워 뒤늦게 반격에 나섰으나 9회초 롯데에 2점을 내주고 추격 의지를 잃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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