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PK 방어율 100%인 갓화용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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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PK 방어율 100%인 갓화용 ㅎㄷㄷ
  • 박피니
  • 발행 2018.09.19
  • 조회수 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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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가 다 너무 중요한 선방이었다...
-야축특파원 피니의 한 줄

아챔 8강에서 수원이 승부차기 끝에 전북을 꺾고 4강에 진출하였다.

1차전을 3대0으로 마치며 유리한 상황이었던 수원은 홈에서 3골을 허용하며 통합 3대3 동점이 되었었다.
그리고 후반 90분, 조성진선수의 홀딩으로 PK를 내주며 역전패가 코앞이었던 상황에서 골키퍼 갓화용이 팀을 벼랑 끝에서 구해냈다.
막판 PK세이브로 구사일생한 수원은 결국 승부차기에서 또 한번 신화용선수의 신들린 선방덕분에 아챔 4강에 안착했다.

올 시즌 신화용은 PK에 유독 강한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3번(오늘 경기 포함)의 PK에서 3번 모두 막아내며 PK방어율 100%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월 25일 K리그 25라운드 수원vs경남과의 경기에서 신화용선수는 네게바 선수의 PK를 막으며 팀의 1대0승리에 기여하였다.

5월 25일 아챔 16강 울산과의 경기에서도 신화용 선수는 PK를 막으며 팀을 구해냈다.
만약 오르샤의 PK를 막지 못한 채 경기가 그대로 종료되었다면 원정다득점으로 수원은 탈락했을 것이다.

물론 이번시즌 뿐만 아니라 17시즌에도 신화용은 극적인 PK선방을 보여주었었다.
개막 후 무승으로 침체되어있던 수원이 강원을 만나 2대1로 승리하기 일보 직전 후반 추가시간에 PK를 허용했지만
갓화용이 팀을 구원했던적도있다.


무엇보다 신화용의 PK선방은 모두 승리로 연결되었다. 신화용선수가 남은 시즌 부상 없이 남은 경기 잘 소화해 아챔 우승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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