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하면 용감하다' 라모스 vs '왕관 조롱' 그리즈만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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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하면 용감하다' 라모스 vs '왕관 조롱' 그리즈만의 서막
  • 유스포
  • 발행 2018.09.19
  • 조회수 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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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페인의 마르카는 라모스가 그리즈만에게 독설을 날린 이유와 함께 그리즈만의 도발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되었다고 보도했다. 그리즈만은 최근 자신이 FIFA 올해의 선수 최종 3인 명단에 왜 없는지 모르겠다며 자신은 이미 메시, 호날두와 같은 테이블에 있다는 발언을 하였다.

물론, 그리즈만은 월드컵 우승 국가에서 수상자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에서 부터 불만을 품었기에 나온 발언이라고 할 수 도 있다. 월드컵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모하메드 살라에게도 밀렸기 때문이다.


이에 라모스는 기자회견장에서 그리즈만의 발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무지하니 용감하다라는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또한 라모스는 이러한 정류의 이야기를 들으면 토티, 부폰, 라울, 카시야스, 이니에스타가 떠오른다며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도 개인상을 타지 못한 선수들이 있다고 반박했다.

뿐만 아니라 라모스는 그리즈만이 어떠한 발언을 하든 자유이지만 그리즈만이 시메오네나 디에고 고딘과 같은 책임감 있는 사람들로부터 조언을 받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라모스가 이렇게까지 비판하는 이유가 단순히 그리즈만의 발언 때문이었을까. 실제 그리즈만은 지난번 UEFA 슈퍼컵 레알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자신의 SNS에 라모스를 조롱하는 사진을 올린적이 있다.

이 사진을 보면 그리즈만은 앉아있고 라모스가 왕관을 그리즈만에게 씌어주고 있는 사진이다. 라모스의 그리즈만에 대한 비판도 이와 무관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볼 수 있다.

*출처: 마르카, 그리즈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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