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경기전 반 봄멜 감독은 선수들에게 메시의 유니폼을 얻으려 할 것이지만 하프타임 때 메시에게 유니폼을 교환하자고 부탁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반 봄멜 감독은 대신에 경기에 이긴다면 경기 후에 메시와 유니폼 교환을 위해 싸워도 괜찮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반 봄멜 감독은 중요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슈퍼스타인 메시와의 만남을 더 기대하지 않게 하기 위한 것과 경기에 더 집중하라는 의미에서 전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과거 레버쿠젠 선수들이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하프타임 당시 교환한 메시의 유니폼을 서로 가지려고 말다툼을 한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