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시간 무려 9분까지 주어지며 전쟁과도 같았던 오늘자 잉글랜드 vs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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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시간 무려 9분까지 주어지며 전쟁과도 같았던 오늘자 잉글랜드 vs 스페인
  • 유스포
  • 발행 201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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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네이션스리그 잉글랜드와 스페인의 경기가 펼쳐졌다. 스페인은 새롭게 부임한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 하에서 치뤄지는 첫 공식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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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잉글랜드에서 나왔다. 전반 10분경 왼쪽지역에서 공격으로 침투하던 루크쇼가 정확한 땅볼 크로스로 래시포드에게 연결했고 이를 침착하게 래시포드가 골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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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역시 스페인은 강했다. 실점 후 2분이 지나자마자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세밀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사울이 동점골을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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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치열하게 진행되던 31분 프리킥을 얻은 스페인은 티아고 알칸타라의 정확한 크로스와 좋은 위치선정을 차지했던 로드리고에게 연결되었고 로드리고는 이를 골로 연결시키며 2:1로 앞서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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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2:1로 끝나고 들어간 후반전에서 경기시작 1분정도 지난 46분 경 루크 쇼는 반대 대각선에서 넘어오던 공을 처리하던 과정에서 카르바할과 부딪히게 된다. 여기서 루크 쇼는 카르바할의 신체와 강하게 부딪히며 결국 들것에 실려나간다. 루크 쇼의 부상과 관련하여 경기가 7분가량 지연되었다. 추가시간이 9분이나 주어지게 된 이유는 여기에 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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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밑에 영상을 통해 경기를 보게 되면 거친 파울도 많이 나오지만 눈이 호강하는 화려한 플레이까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많은' 경기를 보여준 두 국가였다.

 


*영상 출처: 락싸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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