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파주 트레이닝센터 오픈 트레이닝데이 입장폭주 현황....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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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파주 트레이닝센터 오픈 트레이닝데이 입장폭주 현황.... ㄷㄷㄷ
  • 유스포
  • 발행 2018.09.08
  • 조회수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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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8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된 국가대표팀 오픈트레이닝 데이에 대한축구협회는 축구팬들을 초대했다. 이는 선착순으로 이루어졌으며 9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였다. 그런데 어젯밤 코스타리카전이 끝난 이후 대한축구협회는 각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집중된 인파로 파주로 온다하더라도 입장이 불가하다는 긴급공지를 기재하였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전국에서 모인 팬들을 위해 500명이었던 정원을 750명으로 늘렸다. 입장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350명 정도의 분들은 훈련이 있는 백호구장 맞은 편인 새싹 구장에 입장하여 멀리서 훈련을 지켜볼 수 있었다.

이를 위해 선수들이 잠깐 내려가 인사를 하고 단체 사진을 찍었다. 750명의 정원에 합류한 팬들은 훈련 종료 후 선수들이 개별적으로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줬다. 협회의 메인스폰서가 초청한 팬들은 팬미팅도 가졌으며 총 1,100명이 파주NFC에 들어온 것이다. 이 밖에 입장하지 못한 팬들만 해도 들어온 인원보다 2배~4배는 된다고 알려졌다.

80%정도가 여성팬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설사 이 팬들이 축구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지 않더라도 축구선수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축구에 더 다가갈수록 한국축구의 관심과 문화는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심지어 파주 트레이닝 센터 오픈트레이닝이 시작되기 하루 전날 부터 입구에 대기자가 몰릴 정도의 관심이 이어졌다. 이러한 관심이 K리그 직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 그리고 각 구단들은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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