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포드의 서포터들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순간을 보내고 있을 듯 하다. 하비 가르시아가 이끄는 왓포드는 4경기에서 4승을 기록하며 그들의 완벽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놀라운 통계수치가 밝혀지며 왓포드 팬들은 이미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한 듯 하다.
현재 '디니와 아이들'은 최고의 폼을 보여주며 리버풀, 첼시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가있지만, 지난 시즌의 왓포드는 최고의 출발을 하지 못했다. 그들은 1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하지만 레스터도 14/15시즌 14위로 시즌을 마친 후 다음 시즌 모든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타이틀을 차지했다는 사실을 비추어 볼 때 이는 좋은 징조로 보인다.
더욱 기묘한 점은 지난 시즌 왓포드의 기록이 11승 8무 19패 승점 41점이라는 것이다. 이는 레스터가 우승을 일궈낸 시즌의 전 시즌인 14/15시즌의 기록과 정확히 똑같은 수치이기도 하다.
레스터는 그 해 여름 나이젤 피어슨을 해고하고 클라우디오 라니에리를 선임했었다.
라니에리는 15/16시즌 레스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지으며 스포츠 최고의 업적들 중 하나를 달성해냈다.
이 놀라운 우연에 힘입어 왓포드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도 있는 일이다. 같은 기적을 반복하기에 최고의 발걸음을 떼낸 왓포드이다.
아직 시즌이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가운데,?몇몇 팬들은?똑같은 기적이 반복될 것이라고 농담했다. 가르시아의 왓포드가 우승을 차지한다에 베팅한 팬들도 있었다.
출처 : 데일리메일, 에펨코<누들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