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리버풀은 로마로부터 알리송을 영입했고 카리우스는 터키의 베식타스로 임대를 떠났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카리우스의 첫 데뷔전에 대해 카리우스의 아쉬운 판단으로 베식타스가 다 잡은 경기를 놓쳤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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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우스는 후반 41분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상대편 크로스가 올라오는 상황에서 크로스도 차단하지 못하고 그렇다고 슈팅에 대비한 포지션을 취하지도 못하며 실점을 허용하며 1:1 동점이 되었고 경기는 그대로 끝나고 말았다.
영국 매체들도 카리우스가 크로스가 올라올 때 전진했어야 했지만 아쉬운 판단을 내렸다며 그의 판단 미스를 지적했다. 카리우스도 분명 좋은 선방을 보여주는 골키퍼다. 그러나 그의 가장 큰 약점은 판단력으로 보여진다. 공을 잡아야 될지, 쳐내야 할지, 앞으로 나가야할지, 골문에 있어야 할지 등에 대한 판단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는 카리우스다.
*출처: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