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즈가 여름이적시장 모드리치를 팔지 않고 분노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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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즈가 여름이적시장 모드리치를 팔지 않고 분노한 이유
  • 유스포
  • 발행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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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적시장 모드리치의 이적설은 주요 이슈였다. 동료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떠나면서 모드리치도 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날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그러나 모드리치는 결국 레알마드리드에 남게되었다. 이에 페레즈 회장은 분노와 함께 이유를 밝혔다.

페레즈 회장은 최근 '포포투'와 인터뷰를 통해 "한 팀의 10번 선수에게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면서 공짜로 살려하는 클럽은 그동안 본 적이 없다. 내 인생을 통틀어서 처음 일어난 일이고 말도 안되는 소리였다. 아마 인터밀란이 처음일 것이다" 라는 의견을 밝혔다.

실제로 여름이적시장에서 인터밀란이 FA로 0원에 모드리치를 영입하려는 시도가 있다고 보도된 바가 있다. 이는 사실이었던 것이다. 당시 레알의 페레즈 회장은 모드리치의 이적료로 9900억원 정도로 발표한 가운데 인터밀란이 0원이라는 금액을 제시했을 때 처음에는 황당했을 법도 하다. 더군다나 팀의 10번이자 에이스인 모드리치에게 말이다.

이에 이적은 무마되었고 레알은 UEFA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모드리치를 지켜냈고 인터밀란도 모드리치 영입 없이 새로운 시즌에 들어갔다. 올 시즌 오랜만에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한 인터밀란과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레알마드리드가 어떠한 시즌을 보내게 될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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