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에서 감독 대 감독으로 만나게 된 무리뉴와 램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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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에서 감독 대 감독으로 만나게 된 무리뉴와 램파드
  • 유스포
  • 발행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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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더비 카운티에서 감독으로 데뷔한 프랭크 램파드가 자신의 현역 시절 스승인 무리뉴 감독과 데뷔시즌부터 만나게 되었다. 더비 카운티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9월 25일 열린 2018/2019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3라운드(32강)에서 맞붙게 되었다. 두 팀은 오는 26일 새벽 3시45분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16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램파드가 올드 트래포드를 찾는 건 그가 현역 시절 막바지에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던 2015년 4월에 출전한 프리미어 리그 경기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이다. 그것도 첫 상대가 바로 첼시 시절 전성기를 함께보낸 스승 무리뉴 감독이다. 램파드는 현역 시절 두 차례(2004년부터 2007년, 그리고 2013-14 시즌)에 걸쳐 첼시에서 무리뉴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램파드 감독은 무리뉴 감독 체제의 첼시에서 프리미어 리그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1회 등을 차지했다. 과연 스승과 제자의 첫 만남에서 어떠한 경기를 보여주며 축구팬들을 즐겁게 해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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