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된 제자에게 훈장을 받게 된 벵거 감독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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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된 제자에게 훈장을 받게 된 벵거 감독 ㄷㄷㄷ
  • 유스포
  • 발행 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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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 감독을 거쳐간 제자의 숫자만 해도 엄청날 것이다. 많은 선수들이 거쳐간 만큼 그 선수들의 다양함도 엄청나다. 그 중 벵거 감독의 제자 중에는 현재 한 국가의 대통령도 있다.

바로 현 라이베리아 대통령인 조지 웨아다. 조지 웨아는 AS모나코에서 선수로 뛰던 시절 벵거 감독과 함께 인연을 맺었다. 조지 웨아는 축구선수를 은퇴하고 정치계에 입문하여 2018년부터 제 25대 라이베리아 대통령 자리에 올랐다.

영국 BBC에 따르면 벵거 감독은 다가오는 25일에 몬로비아에서 열리는 대통령 훈장 수여식에 참석하여 조지 웨아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는다고 알려졌다. 훈장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프리카 출신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의 동력을 제공한 공로로 벵거 감독에게 훈장을 수여하게 되었다.

조지 웨아는 자신의 선수시절 벵거 감독이 자신을 아들처럼 돌봐주었던 기억을 회상하며 특별한 인연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벵거감독은 최근 오랜 시간동안 감독으로 재직하던 아스날에서 떠난 뒤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처음이라 그 관심은 더욱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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