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 경기에서 소집될 선수들의 명단은 8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벤투 감독에게 주어진 시간은 약 일주일 뿐이다.
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2연전의 평가전에 소집될 선수의 예비명단을 벤투에게 제공, 촉박한 일정으로 애를 먹을 벤투를 도와주려고 했지만 벤투는 거절했다.
벤투 감독은 직접 해결하겠다는 의사를 KFA측에 전했다고 한다. 뉴스원 보도에 따르면 KFA의 한 관계자는 "벤투와 함께 입국한 코치들과 함께 알아서 명단을 꾸린다고 하더라.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벤투 사단은 KFA와 계약서에 도장 찍자마자 우리나라 선수들부터 파악한 모양이다. 전전 감독 때문에 이런 말들을 잘 안믿게 되고있는 상황인데..한 번 더 믿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