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맨유의 레전드 폴 스콜스는 포그바에 대해 주장 완장을 찰 자격이 있는 선수인지 의문이 든다며 비판을 서슴치 않았다. 스콜스는 "맨유에는 리더가 없다. 포그바가 필요한 이유였지만, 그 역시 리더로서는 부족하다"라는 의견을 남기며 현재 맨유에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없다며 안타까움을 숨기지 않았다.

폴 스콜스의 발언 이후 라이올라는 자신의 SNS 트위터 계정을 이용하여 폴 스콜스의 발언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은근슬쩍 포그바의 이적 작업을 언급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오래된 순서대로 (2시간 된 내용에서 1시간 된 내용으로) 보면 "누군가는 잊혀지는것에 대한 두려움을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폴 스콜스는 윈스턴 처칠 앞에 있어도 리더를 알아채지 못할 것이다" 라고 처음에 올렸다.

1시간 이후 라이올라는 "폴 스콜스가 스포츠 디렉터가 되어 우드워드 단장에게 포그바를 팔라는 조언을 해야만 한다. 포그바의 새로운 클럽을 찾는 잠 들 수 없는 밤이 될것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번 여름이적시장부터 라이올라는 끊임없이 포그바를 맨유로부터 팔게끔 하였고 바르셀로나와의 링크설을 끊임없이 유도했다. 에이전트가 지나치게 팀과 선수에게 개입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끊임없이 잡음이 일어나고 있는 폴 포그바가 과연 어떠한 선택과 모습을 보여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라이올라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