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앞자리에 여성들 앉지말라는 서포터 연판장 발견된 현재 라치오 '성차별 논란' 상황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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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앞자리에 여성들 앉지말라는 서포터 연판장 발견된 현재 라치오 '성차별 논란' 상황 ㄷㄷㄷ
  • 유스포
  • 발행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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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 A 라치오의 서포터 그룹 울트라스는 폭력, 인종주의 그리고 반유대주의로 악명 높은 서포터다. 최근 이 울트라스 서포터는 라치오의 홈구장인 로마 올림픽 스타디움 쿠르바 노르드의 일정 구역에다가 여성들이 발을 들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연판장을 돌리고 있다고 알려졌다.

영국 BBC에 따르면 울트라스는 2018/2019 시즌 개막전에 앞서 맨 앞줄부터 10번째 줄까지를 '성스러운 곳'으로 일컬으면서 "여성들, 마누라들, 여자친구들을 앉게 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구체적인 사항으로 이 울트라스의 서포터 지도자 중 한 명인 디레티보 디아볼릭 플루토가 작성한 연판장에는 "쇼핑센터 대신에 느긋하고 낭만적인 하루를 위해서 경기장을 찾는 이들(여성, 마누라, 여자친구)은 경기장 내에 다른 구역으로 가야한다"라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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