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스태프 규모만 22명..
우리나라 감독들은 보통 스태프가 10명 내외였는데 히딩크 사단은 그 2배 정도 규모.
참고로 얼마전 루머났던 케이로스 사단이 총 17명이었음.
그런데도 히딩크를 데려올 수 있었던건
당시에는 지금 정도로 유럽 빅리그 판이 커지기 직전이었기 때문
유럽 빅리그가 돈놀이판이 된 건 2000년대 중후반부터였고,
그 전에는 유럽과 타대륙이 격차는 있어도 아예 넘사벽은 아니었음
게다가 정몽준의 전폭적 지원이 정말 컸기 때문에
훈련 스케줄과 강팀 평가전 등을 다 감독 원하는 대로 들어주겠다고 했었으니
케이로스와 협상을 진행할 때 모든 사단을 데려오기에 무리였다는 것도 이 이유에 있을 듯
출처 : 히스토리후, 에펨코<현승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