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 오사카에서 차출거부해 아시안게임 못나올뻔했던 황의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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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 오사카에서 차출거부해 아시안게임 못나올뻔했던 황의조... ㄷㄷㄷ
  • 유스포
  • 발행 2018.08.16
  • 조회수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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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출논란 뭐 이런거 다 떠나서 금메달 따고 증명하자
유스포's 한줄

바레인과의 아시안게임 E조1차전에서 전반에만 헤트트릭을 기록한 황의조가 아시안게임 차출이 거부되어 출전하지 못했을 수 도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황의조는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에서 김학범 감독 인맥축구 차출로 논란이 되었었다.

이런 황의조가 오히려 소속팀 감바 오사카에서 차출을 거부 당했던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핵심 선수를 절대 내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일본의 '야후! 재팬'에 의하면 감바 오사카가 아시안게임이 있기 2달전이었던 6월 대한축구협회의 황희조 아시안게임 차출 의사에 대하여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을 표명했었다고 보도했다.


감바 오사카로서는 황의조가 팀에서 빠지게 되면 전략 저하 뿐만 아니라 현재 J리그에서 하위권에 있기에 J2리그로의 강등을 우려하여 황의조의 차출을 거부한 것이다. 실제로 감바 오사카는 대한축구협회가 차출 의사를 건넸을 당시에 리그 16위 상태였고 황의조가 빠진 현재 리그 18위로 하락했다.

그러나 감바 오사카는 황의조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여 군문제를 해결한다면 장기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질 수 있기에 차출을 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감바 오사카 내부에서도 이 결정에 대하여 옳은 결정이었는지는 논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만큼 황의조를 차출시키는것에 대하여 거듭된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었던 것이다.

과연 황의조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어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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