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후반 43분에 교체 투입된 스터리지는 투입되자마자 쇄기골을 터트렸다.
9개월 만에 홈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린 스터리지는 특유의 세레머니를 보여줬다.
경기가 끝난 후 스터리지는 SNS에 글 하나를 게시했다.
어제 세상을 떠난 10살 아이 니니 로버트슨을 위한 추모글이었다.
That was kinda fast still... can't even front ??????
That one was for you Nanny Robertson 10 years gone yesterday. Miss you and love you forever ? pic.twitter.com/fpijlD2mNM
? Daniel Sturridge (@DanielSturridge) August 12, 2018
그래도 좀 빨랐는데... 너의 앞에서 세레머니 할 수는 없었지만??이 골은 니니 로버트슨 널 위한 거였어. 보고싶다. 영원히 널 사랑해?
후반 43분에 들어와서 아이를 추모하기 위해 골을 터트린 스터리지...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전체를 통틀어 가장 아름다운 골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