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는 조직력이 완벽하게 갖춰지지 않은 아스날을 상대로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했다.
아스날은 강한 전방 압박에 잦은 패스미스로 공격전개가 어려운 모습이었다.
그 중 가장 돋보인 선수가 스털링이었다.
아스날 상대로 골 결정력 논란 종식시키며 로벤급 플레이 펼친 MVP 스털링(영상)
스털링은 전반 8분 부터 아스날의 측면을 완벽하게 허물며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
그로부터 6분 뒤에는 로벤 빙의한 듯한 감아치기로 선제골을 기록한다.
측면에서 볼을 잡은 스털링이 중앙으로 치고 들어왔고 귀엥두지가 스털링의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공간을 내줬다.
골 결정력 부분에서 비판을 받고 있는 스털링이었지만 깔끔한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 후에도 스털링은 경기 내내 아스날의 오른쪽 측면을 공략했다.
때문에 스털링을 상대했던 베예린은 평소와 다르게 경기초반 과감하게 오버래핑을 치고나오지 못했다.
골 못넣는다고 진짜 욕 많이 먹던데 이거만 보면 논란 종식 시킬 듯
돌파 스피드도 슈팅 코스도 너무 좋네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