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는 조직력이 완벽하게 갖춰지지 않은 아스날을 상대로 초반부터 압박하며 전반 14분 선취골을 뽑아냈다.
측면에서 볼을 잡은 스털링이 중앙으로 치고 들어왔고 귀엥두지가 스털링의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공간을 내줬다.
골 결정력 부분에서 비판을 받고 있는 스털링이었지만 깔끔한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7분 맨시티에게 또 한 번 기회가 찾아왔다.
패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프리킥 찬스를 잡은 것.
추가실점을 허용 한다면 남은 경기가 더 어려워지는 상황. 아스날을 구해낸 것은 체흐였다.
이번에도 진짜 구석 잘 노렸고
체흐도 경기 초반 아슬아슬한 플레이를 보이긴 했으나 이런거 보면 아직까지 살아 있는 듯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