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감 표현? 인종차별?

동양인에게 "눈 좀 떠!" 이 말은 과연 친근감의 표현일까?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레알 베티스의 주장을 맡고 있는 호아킨이 동료인 일본의 이누이 타카시에게 인종차별적 표현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누이 타카시는 에이바르에서 이번 시즌 이적한 신입이다. 일본 대표팀으로 러시아 월드컵에도 출전 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일이 펼쳐진 상황 3줄 요약.
1. 레알 베티스 여자팀의 선수가 남자 선수단을 방문.
2. 이누이가 여 선수와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으려 하자
3. 호아킨 "이누이 눈 좀 떠!(abre los ojos!)"

이누이는 이에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어 주변 모두를 웃기는데 성공했다ㅋㅋㅋㅋ
ㅋㅋㅋㅋ쿨내 진동하는 이누이ㅋㅋㅋㅋㅋ

(영상)

"abre los sojo" #fijarzebien pic.twitter.com/gn8CkarMMN

? Mrlopera (@mrlopera) 2018년 8월 2일

하지만 이 영상이 올라오자 네티즌 의견이 반반 갈리기 시작했다.

인종차별적 표현임 vs 친근함의 표시임

브로들의 생각은?!

개인적인 생각은 친근감의 표시인건 좋지만 사적인 자리에서 하는게.... 그래야 논란이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