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보누치...
유스포's 한줄

2018/2019 시즌 1년만에 다시 유벤투스로 돌아온 레오나르도 보누치는 꽤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감독과 동료들과의 불화 등의 루머로 AC밀란으로 이적했던 보누치가 한 시즌만에 다시 유벤투스로 복귀할 것이라고 믿었던 사람들은 없었기 때문이다.

보누치의 AC밀란으로의 이적은 많은 유벤투스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을 것이다. 그러한 보누치가 1시즌 만에 다시 유벤투스로 돌아왔으니 이 모습이 반갑기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응원도 있지만 분명히 비판도 존재한다.

훈련을 위해 도착한 곳에 보누치는 팬들과의 잠깐의 자리를 위해 준비된 장소로 갔다. 거기서 몇몇의 유벤투스 팬들은 사과하라! 혹은 작년의 배신에 대하여 언제 사과할 의향이 있냐? 라는 식의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보누치는 "말로 대답할 필요가 없다"라고 짧게 대답하며 자신이 실력으로서 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사과를 하겠다는 뉘앙스를 남기며 훈련에 들어섰다. 과연 이번시즌 성공적인 영입 행보를 보인 유벤투스가 어떠한 성과를 만들어낼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