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통수 맞았던 할릴호지치,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직 원한다... 연봉조율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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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통수 맞았던 할릴호지치,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직 원한다... 연봉조율도 가능
  • 최원준
  • 발행 2018.08.03
  • 조회수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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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스포탈코리아는 할릴호지치 감독이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직을 원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스포탈코리아에 따르면 할릴호지치 감독이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직접 드러낸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축구계 정통한 관계자는 할릴호지치 감독이 대한축구협회가 정한 감독기준에 자신이 여러 방면에서 부합하는 점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대한축구협회는 현재 감독선임위원회가 선별한 최종감독 후보 3인과 협상을진행 중이다.

하지만 지난 31일 김판곤 위원장은 협상과정이 순탄치는 않다고 밝혔다.

최종후보 3인에 할릴호지치 감독이 포함되어있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만약 후보 3인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또 다른 선택지가 될 가능성도 있다.

할릴호지치 감독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일본에서 수 년간 감독생활을 하며 아시아에서 생활하는데 문제가 없고, 대한민국 대표팀의 팀 컬러를 회복하는데 적합하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러 팀에서 경질과 사퇴를 반복 한 만큼 제 2의 슈틸리케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가장 중요한 연봉 조건은 감독과 코칭스태프 모두 협회의 예산 범위에서 가능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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