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달라!
유스포's 한줄

이번 여름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루카 모드리치, 그에 가장 근접해있는 팀은 바로 인터밀란이다.

최근 모드리치의 소속팀 레알마드리드는 모드리치의 이적료에 대해 9900억원을 책정했다며 이적불가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모드리치는 인터밀란과의 협상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으며 진전도 있어 보인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모드리치가 팀 동료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에서 나가게 되는 모습을 보며 아무리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도 팀에서의 마지막이 좋지 않을 수 도 있겠다는 불안함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현재 인터밀란은 명가재건을 위해 이적시장에서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 핵심은 바로 모드리치의 이적이 될 것이다. 이 와중에 인터밀란이 레알마드리드에게 모드리치를 공짜로 달라는 입장을 건넬 예정에 있다고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 세르가 전했다.

카데나 세르에 따르면 인터밀란이 모드리치 영입을 위한 이적료를 최대한으로 아끼고 싶어하면서 가능하면 공짜로 영입할 수 있는지 문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2020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는 모드리치는 1985년 9월 9일 생으로 한국나이로 만 32세다. 앞으로 모드리치가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은 몇 년 채 되지 않을 것이다.

과연 인터밀란이 협상에 성공하여 모드리치를 데려올 수 있을지 앞으로의 이적시장을 조금 더 지켜보며 기다려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