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부터 도입되는 잉글랜드 축구계 주심의 감독퇴장 가능권한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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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부터 도입되는 잉글랜드 축구계 주심의 감독퇴장 가능권한 ㄷㄷㄷㄷㄷ
  • 유스포
  • 발행 2018.08.01
  • 조회수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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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공정하고 올바른 판정도 전제가 되어야겠지
유스포's 한줄

잉글랜드 축구계 전체가 이번 2018/2019 시즌부터 새로운 제도에 들어서게 된다. 축구가 시작한 이래 역사적으로 주심이 비신사적인 행위를 하는 감독에게 직접 옐로카드나 레드카를 주어 판정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로축구연맹(EFL)은 주심이 경기 중에 각 팀의 감독과 코치에게 카드를 끄내들 수 있는 규정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이 규정은 감독과 코치도 선수와 마찬가지로 옐로카드와 레드카드를 똑같이 적용받는다는 것이다. 이 규정이 적용되는것은 잉글랜드에서 개최하는 대회의 대부분인데 대표적으로 FA컵이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구두로만 경고하고 이전처럼 카드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여태까지 축구계에서는 감독이 지나치거나 비신사적으로 항의를 하거나 행위를 하게 될 시에 직접 퇴장명령을 내리거나 추후에 연맹 자체에서 징계를 내리는 등의 모습을 보여왔다. 여기서 주심이 직접 카드를 끄내 드는 부분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연맹은 감독과 코치들의 행동 개선을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는 축구계에서 비신사적이고 잘못된 행동이 변화되길 바란다며 제도의 도입이유를 설명했다. 실제로 축구를 보다보면 감독과 코치들이 주심을 향하여 부적절한 언어, 제스처, 돌발행동 등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 제도는 카드를 받은 만큼 징계도 그만큼 적용된다. 감독과 코치가 주심에게 4장의 경고를 받게되면 1경기 출장 조치가 자동으로 내려지고 16개 이상의 경고가 쌓이면 당국 축구협회 윤리위원회에 소환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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