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 멋진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감독인 시메오네가 PSG와의 ICC컵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리즈만을 언급했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그는 “Griezmann no tiene techo”(직역하면 그리즈만은 천장이 없다)라고 언급했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뜻일까?

상황을 보자면 이렇다. 경기 전 회견에서 시메오네 감독은 브루살리코, 비에토, 가메이로 등 선수들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었다. 당연히 그리즈만에 대한 이야기가 안나올 수가 없는데,
"그리즈만은왜 ATM에남았습니까?"라는 질문에 그는 "나는 선수들이 남든, 떠나든 그 결정을 존중한다.??한계가 없는 그가 더 성장할 것이라 기대하고, 그는 좋은선수들과 함께 더 중요하게 성장할 것이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눈치 빠른 브로들은 이미 다 알겠지만 역시 그리즈만이 끝없이 성장할 수 있을 거라는 시메오네의 믿음이 투영된 말이었다ㅋㅋㅋㅋ
그나저나 저 형 인터뷰할 때마다 느끼는건데 말 진짜 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