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이 전광판 들기를 포기하게 만들어버린 아스날 vs AT마드리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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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이 전광판 들기를 포기하게 만들어버린 아스날 vs AT마드리드 ㅋㅋㅋ
  • 유스포
  • 발행 2018.07.26
  • 조회수 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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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컵은 교체선수의 제한이 없어 대부분의 팀들이 많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면서 실험을 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프리시즌이기 때문인데 그 교체되는 선수의 숫자가 11명 중 반 이상 가까이 될 때가 있다.

이번 여름 ICC컵 아스날과 AT마드리와의 경기에서 아스날과 AT마드리드는 각각 후반전 시작 혹은 후반전 도중 선수들을 대거 교체하였다. 그 중 후반전 도중 선수들을 6~8명씩 교체를 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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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상황에서 심판도 너무 많은 선수들이 교체를 하기 때문에 등번호 전광판을 들지 않는 상황이 펼쳐졌다. 그래도 선수교체를 기록해야 되기 때문에 대기심이 일일이 와서 누가 교체되었는지 확인하는 장면을 포착할 수 있었다.

프리시즌이지만 나름 '대회'라는 타이틀로 운영되는 ICC컵이기 때문에 그래도 재밌는 상황이 펼쳐졌다. 대부분의 비공식적인 친선경기에서나 교체출전을 할 때 따로 전광판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콜을 해서 교체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날 두 팀의 경기에서 심판들이 바쁘게 선수들을 체크하며 교체를 이행해주는 모습도 프리시즌과 ICC컵의 묘미라고 볼 수 있다.

*영상출처 :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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