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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부 가는 이재성 “선택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할 것”

전북의 이재성

전북의 이재성[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 홀스타인 킬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은 “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재성은 26일 전북 현대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면서 “늘 마음속에 해외진출의 꿈을 품고 있었다. 인생에 있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그 시점에서 정말 어려운 결정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재성은 “내 꿈과 축구를 해외에서도 펼쳐보고 싶었고, 해외 선수들과 함께 싸워보면서 내 실력을 테스트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고 4년 반을 뛴 이재성은 “행복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다”며 “팬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됐다. 나만의 도전이 아니라 모두의 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길을 선택했지만 K리그 MVP의 자존심, 전북 현대의 자부심을 가슴에 새기고 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이날 전북 현대는 이재성의 이적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선수 본인의 강한 의지와 고심 끝에 내린 결정에 응원을 보낸다. 선수의 미래를 위해 이적 요구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이적료(150만 유로) 외에 홀스타인 킬이 1부로 승격했을 때나 이재성이 다른 팀으로 이적할 때 전북이 별도의 추가 금액을 받는 옵션도 포함됐다고 구단은 설명했다.

이재성은 2014년 전북에 입단한 후 K리그 137경기 26골 32도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37경기 5골 8도움을 기록했으며, 2015 K리그 영플레이어상, 2017 동아시안컵 MVP, 2017 K리그 MVP 등을 수상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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