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이 생각난다.. 역시 퍼기옹은 진리였나..
프리시즌을 치르고 있는 클롭 감독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인생에서 가장 스마트한 결정은 소셜미디어를 하지 않았다는 것"
이라고 말했다. 최근 카리우스가 공격받았던 것과 최근 심경을 토로한 것, 독일 대표팀을 은퇴하며 장문의 글로 심경을 고백한 외질이 생각났던 것일까.
카리우스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하며 엄청난 비난에 시달렸다. 그후 최근 프리시즌에도 또다시 실수를 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SNS에 비난의 댓글을 달았다.
이에 카리우스는 (SNS치고)장문의 글을 남겼다. 자신을 조롱하거나 비난한 팬들에게 펀치를 날린 것.
"다른 사람들이 겪은 실패나 고통을 보고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동정을 보낸다. 무엇이건 당신 인생에 있어서 화나고 싫은 일이 일어났다면 어서 그 일이 지나가기를 기도하며 당신에게 좋은 일이 있기를 바라겠다"
그리고 저런 말 했다고 욕먹은 카리우스의 기를 살리기 위해서? 살라도 한마디 했다.
"강해져라 카리우스, 최고의 선수들에게 늘 있는 일이야. 널 미워하는 이들은 무시해라."
최근 외질은 대표팀을 은퇴하며 역대급 장문의 글을 포스팅하며 인종차별과 서운했던 이야기들을 모조리 쏟아 냈다.
퍼거슨 감독이 실제로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지만, "sns는 인생의 낭비다"라는 유명한 문구처럼, 클롭도 sns에 긍정적이지 않았다.
이런 사건에 대해서 클롭은 쿨하게 대답했다.
"나는 사람들이 소셜미디어에서 나에게해 비판하는 것을 읽지 않는다. 그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이든 쓸 수 있고, 그건 나를 결코 어지럽히지 않는다. 왜냐면 나는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읽지 않는다, 그래서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다.""난 (SNS로) 사람들의 말을 듣는 것이 절대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그들은 그들의 얼굴을 보여주지 않기 때문 - 만약 네가 나와 함께 있는 것이 행복하지 않아 나에게 할말이 있다면, 지금 말을 해라, 하지만 밖으로 나가서 스마트폰을 열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뭐든지간에 거기에 쓰진 마라."
소셜미디어에서의 글은 즉흥적인 부분이 많고, 익명성을 띄는 곳이? 많아 뇌를 거치지 않는다. 그냥 지를뿐. 굳이 할 말이 있다면 와서 직접하라는 것이다.
"그것은 분명히 세상의 미친 부분이지만, 우리가 관여하지 않는 한 우리 모두는 정말로 신경쓰지 않는다.""그들이 방구석에서 그걸 쓸때, 그들은 사람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는다. 카리우스 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그들은 신경쓰지 않는다."
카리우스는 지나치게 많은 비난을 받고 있고, 관중들은 그가 공을 잡으면 야유를 보내거나 인스타그램에 욕을 잔뜩 던져놓는다. 카리우스 뿐만 아니라 어떤 선수든 똑같은 취급을 받는 상황.
"축구는 이렇다. 하지만 카리우스는 여전히 정말 좋은 골키퍼다.""내가 프리시즌 게임에서 팬들이 한 것을 좋아할까? 카리우스가 공을 잡는 순간 야유를 한 것을? 절대 이해 못하겠다. 그렇지만 그것이 게임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면 그래 뭐 그럴 수 있다."
"지금은 프리시즌 게임이고 모든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실수를 한다."
SNS를 하던가 말던가 그냥 그러려니, 그러나 나는 하지 않는다는 클롭 ㅋㅋㅋ 할 말이 있으면 직접 와서하지 SNS에 하지말라는 쿨남.
결론: 1) 소셜미디어를 하지 않은 것은 인생에서 가장 현명한 선택이었다.
2) 카리우스와 외질을 그런식으로 취급 하는 것은 미친짓이다.
SNS 적당히 하라는 말씀. 갓롭-
인터뷰가 너무 길어 영어 실력의 한계를 느끼고.. 이만... 원문 주소 첨부합니다.... 이렇게 긴 인터뷰인줄 몰랐음. 외질에 대한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출처: espn, 의역이나 오역이 분명있을 수 있으니 심각한 오류가 있다면 조용히 메시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