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바이에른 뮌헨 1군 데뷔한 정우영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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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바이에른 뮌헨 1군 데뷔한 정우영 ㄷㄷㄷㄷ..
  • 유스포
  • 발행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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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벤이랑 따봉 주고 받을 때 약간 소름돋았으
유스포's 한줄

인천유타이티드 U-18팀인 인천 대건고등학교에서 2018년 1월 바이에른 뮌헨과 4년 6개월 계약을 체결한 정우영이 생각보다 빠른 시기에 1군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다.

2018 ICC컵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펼쳐진 바이에른 뮌헨과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정우영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로 출전하였다. 미드필더로 출전한 정우영은 중아에선 헤나투 산체스와 우측에서는 아르옌 로벤과 함께 유벤투스 수비진들을 지속적으로 흔들며 기회를 창출하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날 후반 초반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아쉽게 날린 정우영이지만 안정적인 볼 관리능력과 패스 그리고 수비 뒷공간으로 2선 침투해 가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후반 45분동안 뮌헨 선수들과 어색하지 않게 괜찮은 호흡을 보여주며 나쁘지 않은 경기력으로 많은 한국축구팬들을 설레게 했다.

물론, 2018/2019 시즌 1군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꾸준하게 팀에서 기량을 끌어올리는것에 집중한다면 충분히 좋은 미래를 내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99년생의 정우영은 한국나이로 이제 갓 20살이 된 신예선수이다. 급할 필요가 없기에 뮌헨에서 배운다는 자세로 노력한다면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2022년 월드컵에서도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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