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누가봐도 헐리웃 액션과 같은 과도한 엄살은 안보여졌으면..
유스포's 한줄

2018 러시아 월드컵은 네이마르에게 결코 좋은 기억이 될 수 없을 것이다.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에이스인 네이마르는 월드컵 우승이라는 부푼 꿈을 안고 러시아에 입성했을 것이다. 그러나 브라질은 벨기에와의 8강전에서 1:2로 패하며 4강 문턱 앞에서 좌절을 해야했다.

이 패배에 가장 큰 책임을 떠않았을 네이마르는 팀의 결과와 자신의 부진논란에 대해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것이다. 무엇보다 월드컵에서 보여진 그의'헐리우드 액션 논란'까지 겹치며 기억에서 잊고 싶은 월드컵이었을 것이다.

네이마르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스타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과도한 헐리우드 액션으로 오히려 러시아 월드컵 조롱거리가 되어버렸다. 이러한 비판에 대해 네이마르는 최근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액션논란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칙을 한 선수보다 반칙을 당한 선수에 대해 더욱 비판을 하는 것 같다. 나를 향한 비판이 과한 부분이 있었지만 나는 성장했고 이러한 부분을 받아들이는데 익숙해졌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네이마르는 자신이 받아들여야 하는 수비수들에게 강한 압박과 관련하여 경기 후 5시간 가량의 얼음찜질을 한다고 밝히며 자신과 같은 경험을 해보지 않는다면 절대 공감하지 못할 것이라며 자신이 항상 헐리우드 액션을 선보이는 것이 아닌 실제 고통스러울 정도의 파울을 많이 당한다는 자신의 입장 또한 확실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