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경기는 레전드 조지 웨아의 아들 티모시 웨아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관심을 모았지만 유벤투스를 떠난 부폰이 파리에서 치르는 데뷔전이기도 했다.
명불허전. 클래스는 영원하다라고 했던가. 41세의 부폰은 녹슬지 않은 선방 실력을 뽐냈다.
전반 12분 오른쪽 측면에서 하피냐의 크로스를 받은 바티스타 마이어가 논스톱으로 ?정확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부폰은 이를 허용하지 않았다.
비록 하비 마르티네즈의 헤딩슛을 막지 못하고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65분 교체되기 전까지 여러 차례 선방을 보여줬다.
이 형은 진짜 늙지를 않는 것 같다.
41의 나이에 저렇게 다이빙 하면서 깔끔하게 막아 낸다는데 ㄷㄷ
개인적으로 유벤투스에 남았으면 호날두와 같이 뛰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는데
파리에서 지금처럼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
챔스에서 또 만나는거 아닌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