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에 90개 이상의 팀에서 스카우터를 보낸 선수. 킹추아이를 대체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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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에 90개 이상의 팀에서 스카우터를 보낸 선수. 킹추아이를 대체 할 수 있을까?
  • 최원준
  • 발행 2018.07.21
  • 조회수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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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의 이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임대로 도르트문트에 합류한 바추아이

처음 도르트문트에 합류할 당시에는 오바메양의 공백을 메우기에 적합한 선수인지에 대한 의문이 끊이질 않았다.

하지만 바추아이는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에이스 스트라이커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도르트문트에서 킹추아이로 거듭난 바추아이는 임대신분이었기 때문에 첼시로 돌아갔고, 도르트문트는 킹추아이의 대체자를 찾아야만 한다.

바추아이가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을 때 9골을 터트린 막시밀리안 필리프가 있지만 필리프 혼자 만으론 바추아이의 공백을 채우기 힘들 가능성이 높다.

뤼시앵 파브르 감독은 프리시즌 동안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거나 필리프가 부진할 경우 활약할 스트라이커 후보를 찾아야만 한다.

뤼시앵 파브르 감독은 오늘 있었던 도르트문트와 맨체스터 시티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컵에서 알렉산더 이삭을 선발로 내보냈다.

알렉산더 이삭은 어떤 선수일까?

알렉산더 이삭은 스웨덴 알스벤스칸에서 데뷔하자마자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던 선수다.

알스벤스칸에서의 활약으로 스웨덴 최고의 유망주 반열에 오른 이삭의플레이를 보기 위해 90개의 이상의 팀에서 스카우터들이 알스벤스칸으로 몰려들었다.

그때 나이가 17이었다ㄷㄷ

이삭은 여러 빅클럽들의 스카웃을 받았고 그 중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팀은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였다. 두 클럽 중 한 클럽으로 이적할 것이라 예상됐던 이삭은 예상치 못하게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이적 후에는 여러 선배들에 밀려 로테이션 멤버로 전락했지만 아직 18살 밖에 되지 않은 이삭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도르트문트 선수들은 이삭에 대해 "이삭의 축구에는 한계가 없다. 잠재력이 매우 크다. 경기를 잘 이해한다. 그는 발에 공이 붙어있다" 고 평가하고 있다.

킹추아이가 팀을 떠난 지금 도르트문트는 어떤 스트라이커를 기용하게 될까?

바추아이와 필리프에 밀려 로테이션으로 출전했던 이삭은 포텐을 터트릴 기회를 잡을까?

출처 : 인터네셔널 챔피언십 컵 공홈,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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