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선수는 맨시티의 신입생 리야드 마레즈였다.
레스터시티의 동화우승의 주역인 마레즈는 로마, 아스날, 맨시티 등 빅클럽들과의 이적설이 숱하게 있었다.
하지만 레스터시티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이적을 포기하기도 했고, 구두계약까지 진행됐으나 마지막에 협상이 결렬 되는 경우도 여럿 있었다.
지난 1월 맨시티와의 협상이 결렬 되기도 했던 마레즈는 레스터시티에 약 890억의 이적료를 안기며 맨시티 구단 역사상 2번째로 이적료가 높은 선수가 됐다.
마레즈는 자신의 맨시티 데뷔전에서 그 동안 숱한 이적설로 생겼던 마음고생을 털어냈다.
마레즈는 투톱으로 포메이션 상 투톱으로 나왔는데 측면 중앙 할 거 없이 되게 많이 움직이더라 중앙으로 내려와서 볼 운반도 많이 해줌.
스털링이 현재 재계약 협상에 진전이 없다고 하는데 마레즈가 합류하지마자 주전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도 있을 듯